[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2-12-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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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도는 등 지표가 개선된 것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3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5센트 오른 90.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예측지 2.7%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2.8% 성장을 예상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7000건 늘어난 36만1000건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에 여전히 이견을 좁이지 못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연소득 100만 달러 미만 가구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우선 연장하자는 공화당의 이른바 ‘플랜B’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그러나 다수 의석을 차지한 하원에서 이 법안에 대한 표결을 이날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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