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개인투자자 대량주문도 ‘뚝’

입력 2012-12-17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억원 이상 대량주문, 지난 1월 대비 32% 감소

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대량주문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6624건으로 지난 1월 9742건 보다 32% 감소했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2만4014건으로 지난 1월 2만4048건보다 0.14% 줄었다.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우리스팩1호(3.57%)이며 이어 삼성전자(2.57%), 한국개발금융(1.85%), 삼성화재(1.48%), 현대차(1.28%) 순이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티이씨앤코(14.02%) 등 주로 저가주였다.

한편 최근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감소로 12월 개인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187만건으로 지난 1월 234만건 보다 22.95% 감소했다. 특히 전체 주문 중 개인의 12월 비중은 63.58%로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의 비중은 12월 현재 47.25%로 지난 1월 52.79%에 비해 5.54%p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0,000
    • +3.3%
    • 이더리움
    • 3,177,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4.44%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1,200
    • +2.66%
    • 에이다
    • 461
    • -2.12%
    • 이오스
    • 668
    • +2.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24%
    • 체인링크
    • 14,140
    • +0.7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