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연말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겨울 눈꽃여행

입력 2012-12-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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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환상선 눈꽃열차여행 = 모두투어(1544-5252)는 환상선 눈꽃열차여행상품(당일)을 선보였다. 강원 영월의 선돌과 장릉·청령포·정선 정암사를 여행하는 이 상품은 4만3000원으로 왕복교통비(구간열차비)와 입장료(청령포·장릉), 중식, 여행가이드, 여행보험 등이 포함된다.

영월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선돌은 거대한 입석 사이로 흐르는 서강의 경치가 압권이다. 옥빛 강물과 산줄기, 가슴까지 후련하게 해주는 바람까지 더해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삼면이 강줄기로 둘러싸인 청령포는 나룻배 대신 통통배를 타고 들어간다. 단종의 애환이 서려 있기에 더욱 애잔한 곳이기도 하다.

◇아름여행사, 태백 눈꽃 기차여행 = 국내여행전문 아름여행사(02-722-0419)는 태백산 눈꽃 기차여행상품(당일)을 선보였다.

태백산도립공원과 석탄박물관을 여행하는 이 상품은 5만4000원으로 왕복열차비(무궁화호)와 입장료(태백산·석탄박물관), 연계차량비가 포함되며 전 일정 식사와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전국 12대 명산 중 하나인 태백산은 사철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은 더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태백산 일대에는 눈꽃축제가 열려 눈조각 전시회, 눈꽃 산행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사, 영주 부석사 눈꽃여행 = 참좋은여행사(02-2188-4000)는 경북 영주의 부석사 눈꽃여행상품(당일)을 출시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 등을 둘러보는 이 상품은 5만9000원으로 왕복열차(무궁화호)와 연계차량, 입장료 등이 포함되며, 전 일정 식사와 개인 경비는 불포함이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 사찰은 문창살 하나에도 100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무량수전의 우아한 배흘림기둥에 기대서면 소백산이 마치 울타리처럼 펼쳐진다.

◇자유투어, 춘천 빙어낚시여행 = 자유투어(02-3455-8888)는 강원 춘천으로 떠나는 빙어낚시여행상품(당일)을 선보였다. 빙어낚시와 얼음썰매타기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2만3900원으로 왕복교통비와 얼음썰매대회진행, 가이드,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겨울 낚시어로서 각광받고 있는 빙어는 수온이 따뜻한 여름에는 물속 깊이 숨어 지내다가 다른 물고기들이 모두 동면하는 겨울에 나와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얼음낚시의 대상어로 인기다.

◇하나투어, 백두대간 선자령 트래킹 = 하나투어(1577-1233)에서는 백두대간 선자령 트래킹·선상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12만9000원으로 전용차량과 숙박, 식사(3회), 크루즈 승선,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되며, 식사 1회와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120만평의 넓은 억새평원이 멋진 파노라마 경관을 제공하는 선자령은 발 아래로 펼쳐진 수많은 산과 봉우리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드넓은 평원에 바람이 일면 황금빛 억새는 바람에 날려 춤을 추듯 마구 흔들린다. 특히 드넓은 평원을 걷는 상쾌함은 트래킹 명소가 된 이유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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