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회계 위반 통신사에 총 4억1800만원 과징금 부과

입력 2012-12-13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15개 기간통신사가 회계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총4억18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조치를 내렸다.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15개 기간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11회계연도 영업보고서에서 총 143건의 회계규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며 이같이 의결했다.

이들 사업자는 영업보고서에서 구내통신 자산을 인터넷전화 자산으로 분류하거나, 3세대(3G) 이동통신 수익을 2세대(2G) 이동통신 수익으로 분류하고, 통신사업과 무관한 비용을 통신사업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상 회계규정을 어겼다.

KT는 20건의 위반행위로 8853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위반행위 15건에 8699만원, LG유플러스는 14건에 7246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 받았다.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온세텔레콤은 위반행위가 11건씩이 발견돼 각각 3879만원, 1849만원, 591만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2010회계연도 영업보고서 검증 결과와 비교해서 이번에 적발된 위반건수는 23.5% 감소했다. 오류처리된 금액은 5043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73.2%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40,000
    • +2.86%
    • 이더리움
    • 3,17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3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500
    • +3.26%
    • 에이다
    • 459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17%
    • 체인링크
    • 14,090
    • +0.7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