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투표율 71.2%…유럽 참여율 가장 높아

입력 2012-12-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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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 세계 164개 공관에서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22만2389명 중 15만8235명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4·11 총선 당시 재외투표율 45.7%보다 25.5%포인트 상승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재외선거에 대한 우리 재외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강한 투표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 수를 살펴보면, 미국이 3만7103명(71.6%), 일본 2만5312명(67.8%), 중국 2만4330명(68.2%), 캐나다 7048명(74.2%), 독일 4252명(78.2%), 영국 2352명(78.2%), 프랑스 2459명(76.1%) 등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유럽이 77.2%(1만8623명)으로 가장 높았고, 미주 72.9%(5만3614명), 아프리카 70.8%(2407명), 아시아 69%(7만7931명), 중동 67.9%(5660명) 순으로 나타났다.

마감된 재외투표함은 외교행낭에 담아 국내로 회송되며 오는 16일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에 도착하면 중앙선관위, 외교통상부,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과 정당 참관인의 참여 하에 곧바로 등기우편을 통해 각 구·시·군 선관위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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