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감원 공동‘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개최

입력 2012-12-07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충정로1가 농협은행 대강당에서 농협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서민금융 전문가들이 금융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는 서민들을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 14개 유관기관 전문가가 상담부스를 개설하고 참석한 서민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제도 등 1:1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농협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출조건이 충족해 대출가능한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 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강연을, 농협은행 강사가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고객들이 서민금융관련 상담을 받았으며 평소에 관련 정보 부족 및 적절한 지원방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던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금감원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 농협은행의 신충식 행장은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을 위해 희망을 심어주는 공익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7일 충정로1가 농협은행 대강당에서 농협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직접 상담을 하는 모습.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38,000
    • -1.92%
    • 이더리움
    • 3,497,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45,800
    • -4.74%
    • 리플
    • 716
    • -3.11%
    • 솔라나
    • 205,200
    • +2.5%
    • 에이다
    • 470
    • +0%
    • 이오스
    • 655
    • -1.95%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00
    • -2.4%
    • 체인링크
    • 14,250
    • -1.25%
    • 샌드박스
    • 34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