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2-12-07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부문 포함 총 16명 수상

대교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제20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필리핀의 세르요 부마따이 작가 등 16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아동문학상(국내·글로벌)’,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 공모를 통해 전 세계 7개국에서 동시 개최됐다.

대교문화재단은 총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서 입선까지 총 43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아동문학상’부문에는 △김윤경 씨의 ‘비밀 씨앗 공방’(장편동화) △이순미 씨의 ‘행복 헌책방’(단편동화) △이수경 씨의 ‘아버지 기다리던 날’(동시) △이은경 씨의 ‘악어가 쿵, 작은새가 포르르’(그림책)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 대상에는 △차민정(두호남부초 4년)양이, 올해 신설된 ‘아동문학상 글로벌’ 부문은 홍콩의 도라 옛 란 짱(단편동화부문)씨와 필리핀의 세르요 부마따이(그림책 부문)씨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아동문학상 수상자와 어린이 창작동시 수상단체의 지도자에게는 내년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참관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 ‘아동문학상’ 부문 수상작은 모두 내년 대교 단행본 도서와 e-book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진행하고 있는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을 통해 독서량 감소와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출판계에 새 활로를 제시하며 아동문학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국내외 수상자와 강영중 이사장, 이상배 아동문학인협회장, 아동 문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24,000
    • -2.74%
    • 이더리움
    • 4,575,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2.56%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3,300
    • -7.51%
    • 에이다
    • 559
    • -3.62%
    • 이오스
    • 779
    • -3.4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50
    • -6.36%
    • 체인링크
    • 18,890
    • -5.6%
    • 샌드박스
    • 434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