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브라질 건축거장 니마이어 타계

입력 2012-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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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오스카르 니마이어가 지난 5일(현지시간)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뉴시스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오스카 니마이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밤 10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니마이어는 지난달 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사마리타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소화기관 출혈과 호흡기 감염 증세가 악화해 결국 숨을 거뒀다.

1907년 12월15일 브라질 리우에서 태어난 니마이어는 1934년 브라질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건축 일을 시작했다.

니마이어는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연합(UN) 건물과 브라질 행정수도인 브라질리아의 주요 정부청사,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라틴아메리카 기념관 설계에 참여하는 등 현대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혁신적인 건축양식을 추구한 그는 세계적인 건축상을 비롯해 1963년 레닌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니마이어는 생전에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인 ‘펠레 박물관’건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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