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文정부, 치유의 시대 될 것”

입력 2012-12-07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6일 오후 8시께 KBS 1TV에 출연해 보육, 의료 등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친서민 정책 공약을 선보였다.

문 후보는 이날 ‘가족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의 세 번째 방송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안심과 치유의 시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힐링 대통령’이 될 것을 강조하며 △연간 의료비 부담 100만원 상한제 △ 연 이자 25% 상한제 △ 개인회생기간 3년으로 단축 △ 기초노령연금 2배 이상 △ 아동수당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의 70%로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보험 하나면 충분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한 해에 10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는 지금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만큼 가계부채 문제, 꼭 해결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또 “어르신들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와 산업화를 일궈낸 주인공”이라며 “노인일자리 늘리고 ‘100세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아이 기르는 부담을 국가가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최소한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은 나라가 책임지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8,000
    • +2.91%
    • 이더리움
    • 3,18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3.99%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600
    • +3.69%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8.22%
    • 체인링크
    • 14,230
    • -0.56%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