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고용지표 회복 기대…다우 39.55P↑

입력 2012-12-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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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9.55포인트(0.30%) 상승한 1만3074.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7포인트(0.52%) 오른 2989.27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66포인트(0.33%) 오른 1413.94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전일 4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뒤 이날 1.6% 상승으로 마감했다.

앨런 게일 리지워스캐피털매니지먼트 전략가는 “애플 주식은 급격한 매량 매도세가 나타난 이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지표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으며 재정절벽이 닥치지 않는다면 실제로 회복세를 보일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경제 전문가들은 11월 미국의 고용이 8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중심축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독일의 10월 산업주문은 전월 대비 3.9% 급등하며 작년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9월 산업주문도 당초 3.3% 감소에서 2.4% 감소로 상향조정했다.

10월 산업주문의 강한 반등은 해외 수요가 6.7%로 크게 늘고 이중 유로존 역내 주문이 3.5%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독일증시는 이날 장중 한때 7500선을 돌파하며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카마이테크놀러지스가 10% 폭등하며 S&P500지수 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로버트W.베어드앤코가 매도 의견을 제시하면서 5.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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