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보고싶다' 캡처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조이로 성장한 이수연(윤은혜 분)이 자신의 어머니(송옥숙 분)와 14년 만에 만나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명희는 우연히 수연을 보고 자신의 딸임을 한 눈에 알아봤다. 조이는 어머니를 보자 자신이 수연이 맞다고 인정하며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수연은 "엄마. (그런데) 나 못 가. 나 이수연으로 돌아가기 싫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결국 김명희는 "니 애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무도 모르지? 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아무도 모르지? 그럼 오지마"라며 "나 너 못 봤어. 오지마. 오지 말아라"라고 말한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결국 14년 만에 재회한 수연과 김명희는 눈물을 흘리며 헤어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윤은혜 송옥숙 재회 너무 슬퍼요", "보고싶다 점점 재밌어 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