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친환경•유기농 쇼핑몰 자연의 가게 오픈

입력 2012-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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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가 친환경 쇼핑몰 ‘자연의 가게’를 오픈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연의 가게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쇼핑몰로 등록된 상품의 특징은 나눔스토어의 전 직원이 실제 사용해 본 후, 철저하게 품질을 검증하고 관리한 제품만을 엄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자연의 가게의 상품 구매시 회사에서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도시락 1개를 보내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이 보장된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 나눔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의 가게 쇼핑몰의 장점이다.

현재 자연의 가게 쇼핑몰에는 나주평야의 기름진 토양에서 자운영 농법으로 재배한 ‘햇살 좋은 쌀’, 경북 청도에 거주하는 조상기씨의 설탕 0.01%도 섞이지 않은 천연 100% 벌꿀, 서해의 알이 꽉찬 암꽃게를 100% 양조간장으로 3번 달인 간장게장 등이 등록되어 있다.

나눔스토어 기획팀의 한 관계자는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식재료를 구입하려는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친환경 제품들을 검증하는 과정이라 다양한 상품이 등록되어 있진 않지만 확실한 품질 검증 후, 천천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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