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로 이경봉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경봉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두산컴퓨터를 시작으로 27년 동안 안철수연구소, 한국아이비엠(IBM) 등 주로 IT기업에서 각 사업 부문의 수장을 역임했다.
특히 20년 넘게 한국아이비엠에서 근무하며, 최연소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에 오르는 등 영업 부문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김상철 소프트포럼 김상철 대표이사는 “신임 이경봉 부사장은 주로 어려운 사업 분야에 직접 뛰어들어 빠른 시일 내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해결사형 CEO”라며 “솔선수범하는 이 부사장을 중심으로 소프트포럼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경봉 부사장은 취임 소감으로 “주로 영업 분야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내년도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