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개코원숭이 흉내 "잘생긴 개코원숭이네"

입력 2012-11-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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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캡처)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거머쥔 로이킴이 개그맨 유세윤이 방송에서 자주 따라하던 개코원숭이를 흉내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한 로이킴은 숨겨왔던 개그본능을 드러내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개그맨이 꿈이었다는 로이킴의 말에 MC들이 개코원숭이를 능가하는 표정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로이킴은 주저하지 않고 개코원숭이 흉내를 충실히 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MC 문희준은 "로이킴은 개코원숭이 표정을 지어도 잘생겼을 줄 알았더니 아니다"라며 "그래도 슈퍼스타K4 1등인데 너무 했다"고 로이킴이 더이상 망가지는 것을 말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개그맨해도 되겠다", "잘생긴 개코원숭이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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