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8일 디지털옵틱에 대해 향후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및 신규 성장동력의 본격적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태빈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시화공장 증설을 통해 전년대비 57%의 생산능력 상승이 이뤄졌다”면서“고객사의 추가 증설 요구가 진행 중이고 현재 정상 가동 기준 월 1100만개에서 2013년 1분기 월 1500만개 수준으로 40% 가량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갤럭시 시리즈 차세대 모델에 적용 예정인 13M 렌즈 개발 역시 완료된 상황으로 고화소 렌즈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면서“올해 기준 비휴대폰용 렌즈 매출비중은 6%로 미미한 수준이나 회사측 목표는 2013년 29%, 2015년 50%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자동차용 렌즈 역시 현재 현기차 5개 모델과 상해 푸조 1개 모델 납품에서 추가로 미국과 일본업체들과의 공급계약 체결 예정”이라며 “내년 실적 역시 고객사의 성장 및 신규사업 매출 본격화를 감안 할 때, 최소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