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미국發 훈풍…1910선 등락

입력 2012-1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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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은 미국발 훈풍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5포인트(0.16%) 오른 1914.37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1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8억원을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48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35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증권, 보험, 건설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가 0.77% 빠지고 있는 가운데 시총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 KB금융, KT&G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과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 등 LG그룹株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 금융, SK텔리콤도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0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3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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