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당국 개입 경계심리에 상승 마감

입력 2012-11-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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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이 급격해지면 정부 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는 경계심리가 유지돼 에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08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085.0원에 출발해 소폭 등락을 이어가며 보합세를 이뤘다.

그리스 지원 합의 기대감과 지속적인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사흘연속 이어진 정책 당국의 강력한 개입의지에 하단이 지지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최근 외환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것이 추가 하락에는 제한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날보다 3.21원 오른 100엔당 1320.4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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