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김재용 감독, 탕웨이와 열애설에도 칩거 '연락불통’

입력 2012-11-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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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람영화사)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열애설이 불거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월간지 여성중앙은 12월호를 통해 김 감독과 탕웨이의 연애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만추’의 감독과 주연배우로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쌓았다.

‘만추’를 제작한 보람 영화사 측은 “감독님과 탕웨이 씨가 친한 것은 맞다. 하지만 열애중인 것은 몰랐고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며 “감독님은 차기작 시나리오 준비로 칩거 중이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의 차기작 ‘신과 함께’를 제작하고 있는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본인의 트위터에 “확인을 안 해드리는게 아니라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는 ‘색,계’의 국내 흥행으로 한국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또 그는 현빈과 함께 한국 영화 ‘만추’에 출연했고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최초 외국인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을 펼치는 등 방문횟수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탕웨이는 경기도 분당에 13억원의 땅을 매입한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김태용 감독, 당신을 존경합니다’, ‘김태용 감독, 매력 있다. 탕웨이도 그걸 본거겠지’라는 등 감독을 부러워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탕웨이는 ‘만추’에 출연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과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현빈이 방패막이었군’, ‘현빈보다 김태용’이라며 현빈보다 김태용 감독과의 열애를 지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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