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서브시7(Subsea7)사와 잠수지원선(DSV, Dive Support Vessel) 1척에 대한 수주계약식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길이 123m, 폭 24m, 높이 10.5m 규모로, 오는 2015년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잠수지원선은 해상플랜트에 대한 해저작업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특수목적선으로, 10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잠수부 18명이 해저 300m에서 작업할 수 있다. 사진은 수주계약식에 나선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과 서브시7의 장 카위작(Jean Cahuzac) CEO. (사진=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