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2일 일정 전면취소… 단일화 놓고 숙고

입력 2012-11-22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2일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 교착상태에 놓인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을 두고 숙고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노들로 환경미화원과의 만남, 서울 용산구 쪽방촌 방문 등 오전 일정을 취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전격적인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여론조사 문안, 일시 등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헤어진 뒤로는 오후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안 후보가 예정했던 오후 일정은 서울 성북구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 방문, 노원구 자활센터 우수사례 현장방문, 명동 시민들과의 거리 만남 및 만찬, 마포 지역공동체방송 출연 등이다.

전날 문 후보와의 TV토론 후 서울에서 48시간 또는 72시간 시민들과의 릴레이 만남을 가지며 막판스퍼트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협상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불가피하게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안 후보 측 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전 협의에 진전이 없었다. 두 후보의 결단이 남았다”면서 “안 후보는 일정을 취소하고 수고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5,000
    • -0.51%
    • 이더리움
    • 3,61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86%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229,300
    • +1.96%
    • 에이다
    • 495
    • +0.81%
    • 이오스
    • 666
    • -1.77%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2.87%
    • 체인링크
    • 16,720
    • +4.7%
    • 샌드박스
    • 37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