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중동지역 불안 해소에 상승…다우 48.38P↑

입력 2012-11-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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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8.38포인트(0.38%) 상승한 1만2836.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7포인트(0.34%) 오른 2926.5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22포인트(0.23%) 상승한 1391.0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1000건 감소한 41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발표했던 43만9000건에서 45만1000건으로 9만건 증가한 것으로 조정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발표한 1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는 52.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51.0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51.0을 웃도는 것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10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96.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9월의 0.5% 상승보다 낮아졌지만 시장 전망치인 0.2% 상승에 부합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는 교전 8일 만에 이집트와 미국의 중재로 휴전협상에 합의했다.

이날 모하메드 카멜 아무르 이집트 외무장관은 카이로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고 이번 휴전 협정은 오늘 저녁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를 기해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8.8% 치솟았다.

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인 존디어는 실적 부진으로 3.7%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5.3% 급등했고 애플과 MS는 각각 0.1%, 0.9%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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