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중국 제외 상승…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

입력 2012-11-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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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fiscal cliff)’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다만 중국증시는 정부의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0.23포인트(1.33%) 상승한 9144.39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1.37%) 오른 761.64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0분 현재 5.81포인트(0.29%) 하락한 2008.9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91포인트(0.08%) 상승한 7135.9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97.64포인트(0.46%) 오른 2만1256.65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5.84포인트(0.20%) 상승한 2951.47을 기록하고 있다.

재정절벽 위기 극복 방안을 놓고 지난 16일 협상을 진행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공화당 지도부들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협상 타결에 진전을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20일 모여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한다는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시바가 5.50%, 하타치가 6.70% 각각 뛰었다.

토요타가 5.29% 오르고 고마쓰가 4.42% 상승했다.

혼다는 6.13%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10월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35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이로 인해 중국정부의 부동산 긴축 정책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차이나반케가 1.46% 내리고 폴리부동산이 2.33% 떨어졌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1.9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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