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미국 주요도시서 한국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12-11-15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가 15일 9개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FEZ)과 함께 미국 주요지역에서 한국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미 FTA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직접투자(FDI) 증가세를 이어가고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미동포기업에게는 국내 유턴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현한다는 차원이다.

특히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선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자동차기업들이 입지하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경북FEZ, 부산진해FEZ, 황해FEZ가 참여해 국내 자동차산업 현황 및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전라북도, 광양FEZ, 인천FEZ, 황해FEZ의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샌디에이고에선 국내 바이오 집적단지를 조성 중인 강원도 원주와 충청북도 오송이 참여해 기업 방문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재미교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교포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턴투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재미동포기업 100여 곳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현재 한국 복귀를 고려 중인 기업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미국 투자자들의 한국투자 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달 7일 ‘한-미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주요 투자거점에서 지자체 통합IR을 내년에 개최하고 국내기업과 외국투자자의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4,000
    • +0.34%
    • 이더리움
    • 4,40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2.9%
    • 리플
    • 660
    • +4.27%
    • 솔라나
    • 195,400
    • +0.31%
    • 에이다
    • 585
    • +4.28%
    • 이오스
    • 737
    • -1.6%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0.73%
    • 체인링크
    • 17,920
    • +0.22%
    • 샌드박스
    • 434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