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분기 연속 실적 개선 ‘매수’-현대증권

입력 2012-11-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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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5일 LG에 대해 3분기 실적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5분기 연속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LG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4300억원, 영업이익 3340억원, 지배기업순이익 2782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있다"며 "이는 5분기 만에 달성한 최대 영업이익과 지배기업순이익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분기대비로 6분기 연속 개선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초 이후 LG화학의 주가가 12%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LG그룹주는 모두 상승추세에 있고 LG화학 주가 하락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감소분을 모두 상쇄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주력 비상장기업의 3분기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내년 기저효과와 신성장 산업의 영향으로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LG CNS, LG서브원, LG실트론의 3분기 실적은 모두 예상치에 부합하고 있다. 네 기업 모두 4분기가 성수기로 3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상장 3사는 올해 보다는 기저효과와 신성장 산업으로 더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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