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전반적 상승…중국 18차 당대회 폐막·경제회복 기대

입력 2012-1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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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고 인도와 싱가포르를 제외한 나머지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18차 당대회가 마무리 된 가운데 경제가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와화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68포인트(0.04%) 상승한 8664.73으로, 토픽스 지수는 0.15포인트(0.02%) 떨어진 722.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7.53포인트(0.37%) 오른 2055.42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3.70포인트(0.33%) 상승한 7159.75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18.08포인트(0.60%) 밀린 2989.4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3.34포인트(0.07%) 하락한 1만8670.3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66.73포인트(0.19%) 상승한 2만1355.3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막을 내린 제18차 당대회를 통해 차기 국가 주석으로 내정된 시진핑 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의 뒤를 이을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를 18기 당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

18기 중앙위원에는 왕치산 부총리를 비롯해 장더장 충칭시 당 서기·류윈산 선전부장·위정성 상하이 당 서기·류옌둥 국무위원·리위안차오 조직부장 등이 포함됐다.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시진핑 부주석이 중국의 차기 주석으로 추대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새로 선출된 중앙위원들은 15일 열리는 제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시진핑을 당 총서기로 선출하고 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도 확정한다.

딩솽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성장이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고 고용 환경도 좋다”면서 “경제는 내년 상반기에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샤프는 교도통신이 전날 인텔이 샤프에 400억 엔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7.2% 폭등했다.

중국알루미늄공사(찰코)는 정부가 보유고 확충을 위해 알루미늄을 구매할 것이라는 소식에 4.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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