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늘은 충북… 이틀째 충청 공략

입력 2012-11-14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4일 충북 민심잡기에 나섰다. 전날 충남권 방문에 이어 충청에서만 이틀을 보내는 셈이다.

충북은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곳이어서 이번 방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게 지역정가의 평가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충북 현안은 통합 청주시 설치법과 2013년도 정부예산 주요 사업,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 등”이라며 “박 후보가 이곳을 찾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업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육거리 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곳에서 그는 상점들을 두루 둘러본 뒤 상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박 후보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구석구석에 퍼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후보는 충주로 이동해 성서동의 ‘차 없는 거리’에서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지금까지 ‘국민 속으로’ 일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을 만나고, 현장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갔다”며 “지역투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57,000
    • +4.23%
    • 이더리움
    • 3,155,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5.85%
    • 리플
    • 725
    • +2.26%
    • 솔라나
    • 177,600
    • +2.6%
    • 에이다
    • 466
    • +2.64%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5.29%
    • 체인링크
    • 14,300
    • +3.47%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