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 기술을 이용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 나타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경학자들이 뇌 스캔 기술을 사용해 인간이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연구한 결과 전두엽 피질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활성화된 영역으로는 두려움을 제어하거나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부분 역시 비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랑에 빠진 사람은 뇌의 변화 뿐 아니라 몸에서도 도파민이 분비돼 상대방에게 집중하게 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