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생리휴가=봉건사회 신분제"...네티즌 시끌

입력 2012-11-13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성재기 트위터 캡처)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생리휴가 비난 발언이 화제다.

성재기 대표는 트위터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월경권을 달라는 것은 한국여자가 보슬아치(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라는 사실을 확정등기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행하는 의무와 책임에 비례해 권리와 혜택이 배분되는 사회가 가장 합리적인 이성국가인데, (생리휴가는)성별로 권리를 정해 다른 성을 영원히 배제하고 봉건사회의 신분제로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재기는 군 가산점 폐기를 계기로 남성의 권리를 되찾고 보호하겠다며 남성연대를 만들었다. 평소 SNS에 여성비하발언들을 올려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생리휴가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보슬아치라니…너무 저질스럽네요” “막말이 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속 시원하다” “역시 남성연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71,000
    • -0.77%
    • 이더리움
    • 3,62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94,100
    • -2.16%
    • 리플
    • 735
    • -2.91%
    • 솔라나
    • 231,800
    • +1.62%
    • 에이다
    • 499
    • +0.81%
    • 이오스
    • 667
    • -1.91%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3.06%
    • 체인링크
    • 16,910
    • +5.36%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