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은혁 트위터 논란에 로엔 "섣부른 추측 삼가 부탁"

입력 2012-1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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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은혁이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일 새벽 3시께 아이유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게재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팬들에게 선물 받은 잠옷을 입고 있으며,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듯한 모습이다.

사진은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지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급하게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로엔 측은 “공개된 사진은 은혁이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병문안해 소파에 앉아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아이유가 멘션을 작성하던 과정에서 실수로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이며, 아이유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로엔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새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관계자 및 아이유의 팬 여러분들과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으로, 오늘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입니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 부탁 드립니다.

이번 일을 경계 삼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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