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유럽 침체 우려

입력 2012-11-10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9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유럽의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27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2% 내린 101.00엔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그리스는 오는 11일 내년 예산안을 의회 표결에 부친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의회가 예산안 통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어 그리스의 재정위기에 대한 시장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12일 모여 그리스에 차기 구제금융 집행분을 지급할 지에 대한 결정할 것으로 그리스 의회의 예산안 통과가 중요하다.

미국 역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재정절벽’을 놓고 올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양당은 감세안 연장안을 놓고 이견을 좁이지 못하고 있다.

조 마님보 웨스턴유니언비즈니스솔루션스 시장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재정상황과 유럽의 위기는 안전 통화인 달러의 상승을 이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61,000
    • +3.36%
    • 이더리움
    • 3,16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4.68%
    • 리플
    • 724
    • +0.98%
    • 솔라나
    • 180,500
    • +3.91%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080
    • +0.64%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