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국제 심포지엄서 건보 재정 건전성 확보 논의

입력 2012-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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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토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재정위기와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2012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의학정책연구원 조재국 원장을 좌장으로 제이미 에스핀 발비노 교수(스페인, 안달루시안 대학교), 마이클 비그니얼(벨기에, 질병장애보험),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가 발표하고 신의철 교수(카톨릭대), 지영건 교수(CHA 병원), 김윤 소장(심사평가연구소), 김태현 교수(연세대)가 토론을 맡는다.

특히 제이미 에스핀 발비노 교수는 최근 유럽 국가들이 처한 경제위기 속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가꾸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클 비그니얼 및 정형선 교수는 양국의 건강보험 재원조달 및 비용절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함으로써 재정위기 시대의 건강보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보장성 강화와 재정 건정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건강보험의 절대적 과제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논의와 토론을 기대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에는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벨기에 질병장애보험이 향후 전문가 파견, 공동프로젝트, 정책세미나 개최 등 양국 건강보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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