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시험 66만8000여명 응시

입력 2012-11-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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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 1191개 시험장서 예비소집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에는 66만8000명이 응시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5109명 줄어든 수치다.

수능시험은 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으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오전 8시40분∼10시, 80분) △2교시 수리영역(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100분) △3교시 외국어영역(오후 1시10분∼2시20분, 70분) △4교시 탐구영역(2시50분∼4시24분, 94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4시55분∼17시35분, 40분) 순서로 진행된다.

또 수능 하루전날인 7일에는 전국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실시돼 수험표와 유의사항이 전달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 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수능 당일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오전 8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마다 찾아오던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능시험일인 8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지 않고 춥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7도로 평년 5.8도에 비해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 14.2도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9도, 대구 6도, 광주 8도, 대전 7도, 춘천 3도 등이다.

수능일에는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있는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또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현행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리고 운행 횟수도 늘린다.

경찰은 수험생들이 지각하지 않도록 수능 당일 범죄신고전화인 112로 전화하는 수험생을 순찰차 등으로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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