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힐링캠프’ 녹화중 대성통곡 ‘왜?’

입력 2012-11-05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제공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타블로는 간암으로 투병 중 끝내 세상과 등을 진 부친 이야기를 꺼내자 눈물을 흘리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타블로는 지난 3월 학력위조 사건의 충격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부친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타블로의 부친은 2001년 간암으로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으나 아들의 학력위조 의혹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다시 쓰러져 결국 세상을 떠났다. 녹화중 타블로는 “아버지 일은 아직 현실로 받아들이기엔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언급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긴 법정 공방을 끝낸 타블로는 이번 녹화에서 학력위조를 비롯해 사기꾼, 매수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간 ‘미움의 아이콘, 눈물의 아이콘’ 등의 이미지로 맘고생이 많았던 그는 “이제는 행복을 상징하는 가수로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서기 까지 우여곡절을 겪은 타블로 이야기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3,000
    • -0.83%
    • 이더리움
    • 3,483,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1.61%
    • 리플
    • 725
    • -1.09%
    • 솔라나
    • 239,300
    • +3.41%
    • 에이다
    • 485
    • -3%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5,580
    • -5.58%
    • 샌드박스
    • 364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