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4분기 이익모멘텀 크지 않아 ‘보유’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2-11-01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일 신한지주에 대해 4분기 순이익 5000억원 수준으로 이익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3분기 순이익 485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678억원의 14.6%를 하회했다”며 “3분기에 이어 4분기 순이익도 5000억원 수준이 예상돼 2012년 이익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순영업이익 2조1791억원이 예상되는데 대출성장이 크지 않은 가운데 7월 및 10월 기준금리 인화효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7bp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이자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순영업수익 감소로 인해 4분기 순이익은 49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규제 및 업황악화가 은행뿐 아니라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신한지주의 차별화된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에 따른 업종 내 프리미엄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2,000
    • +5.38%
    • 이더리움
    • 3,20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5.9%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182,900
    • +4.63%
    • 에이다
    • 469
    • +2.4%
    • 이오스
    • 672
    • +4.0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67%
    • 체인링크
    • 14,410
    • +2.93%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