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기업 실적 호조

입력 2012-10-3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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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센트 오른 배럴당 85.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올들어 13%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도이체방크 등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유가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허리케인 ‘샌디’에 강타당한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대부분 정유시설이 가동을 멈췄고 공항과 도로 철도 항만 등 주요 기반시설도 마비됐다.

동부지역 정유시설의 70%와 최대 송유관과 주요 항만이 폐쇄됐고 280만 이상 가구와 사업장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샌디의 여파로 정유시설이 가동을 멈췄지만 곧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린치 SEER 회장은 “대부분의 정유시설은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동을 정상적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면서 “폭풍이 상대적으로 원유 수요 타격이 적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주간 국내 원유 재고량 발표를 내달 1일로 연기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5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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