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를 공개하고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지스타 2012를 통해 일반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블레스(BLESS)’는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개발 중인 중세 유럽 판타지 MMORPG로,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국내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블레스 개발을 총괄한 한재갑 디렉터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 및 기획으로 마치 사용자가 실제로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MMORPG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가치인 ‘또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오늘 공개한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개발력을 입증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온라인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레스는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지스타 2012를 통해 전투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체험버전이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
블레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less.pmang.com) 및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mang.Bles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