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Q 순익 전년비 80% 증가

입력 2012-10-3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3억81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성명에서 매출은 같은 기간 155억 달러로 전년보다 18%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해 7억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 크라이슬러의 승용차 판매는 올들어 9월까지 24% 증가했다.

자동차조사기관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의 10.6%에서 11.5%로 상승했다.

크라이슬러 세단 200의 판매는 같은 기간 10만2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프 그랜드체로키는 전년보다 31% 늘어 11만2075대 판매됐다.

크라이슬러의 대주주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이날 별도로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피아트가 7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라이슬러와 피아트는 이날 2014년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피아트는 2014년 매출 목표치를 150억 유로 감축해야 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앞서 크라이슬러는 전일 올해 실적 전망을 통해 순익은 15억 달러, 매출 목표는 650억 달러로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46,000
    • +3%
    • 이더리움
    • 3,17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18%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80,500
    • +3.68%
    • 에이다
    • 460
    • -1.29%
    • 이오스
    • 666
    • +2.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4.01%
    • 체인링크
    • 14,060
    • +0.14%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