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수혜 분양단지 선점해볼까

입력 2012-10-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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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청계 푸르지오 시티’ 등 주목

수도권 광역철도(GTX)가 송도의 GCF 유치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개통 예정지 주변의 수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GTX 개발 계획은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의 조기착공 구상이 나온 데 이어 삼성~동탄역 구간도 노선이 확정되는 등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특히 인천지역은 GCF 유치를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48.7km 구간(B노선)’ 구간을 내년 착공해 2018년 개통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한껏 들떠있다.

경기남부도 지난 4일 분당선 서울 왕십리~선릉 구간 개통에 이어 경기 용인기흥~수원방죽 구간(12월 1일) 개통이 예정된데다 GTX의 노선까지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도에서 분양 중인 S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GCF 유치와 GTX 호재로 내방객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실제 견본주택에 내방해서 송도신도시의 아름다운 도시 외관과 교육과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보고 계약을 하는 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GTX 개통 예정지 인근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송도신도시 5공구 내 최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11월 중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지하2층 지상 25층 오피스텔 2개동 총 606실이며 전용 24~84㎡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11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F21·22·3-1블록에 공급 예정인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전용면적 72~196㎡ 1861가구로 이뤄졌다.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분양하는 ‘청계 푸르지오 시티’도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따른 수혜 단지다. 오는 2020년까지 건설예정인 GTX 청량리역이 직선거리로 1.5㎞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송도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8~39㎡ 총 758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앞 용인 신갈에 31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분양중이다. 현재 분당선 기흥역을 이용 가능하며, GTX 노선 중 삼성~동탄 노선의 신갈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84㎡의 단일면적으로 총 625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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