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개도국 모성사망 고발…새터민 일상 담기도

입력 2012-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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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에는 일상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일반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기업 일색의 사회공헌 활동이 개인들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모습이다.

프리메드는 개발도상국의 모성 사망률에 주목하고 ‘엄마의 기억을 선물해주세요’라는 동영상을 출품했다. 전세계적으로 한해 57만 6000명의 산모가 임신, 출산 중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모성사망은 개발도상국에 집중돼 있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깨끗한 매트 하나, ‘Oxytocin’과 항생제 같은 약품이 제공되기만 한다면 이런 모성사망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어린아이들의 생명은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다. 케냐의 아이들에게 엄마의 기억을 선물해주는 것, 프리메드는 영상에서 엄마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아프리카 케냐서 모성 건강 프로젝트인 ‘Maternal Healthcare Initiative(MHI) 활동을 시작해 출산키트 제공, 정기적 진찰을 위한 케어클리닉 세트 배포, 임신과 출산 인식개선 활동 등을 전개한 내용의 작품을 선보였다

YWAM MEDIA는 NGO 단체 써빙 프렌즈의 Love in Action팀의 활동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영상에는 서울대학교 팀이 출연. 지난 겨울 탄자니아를 다녀온 기록에 대한 영상이다. 우물파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들은 축제 때 탄자니아 사진을 전시하고, 물품을 판매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고, 우물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긴급구호, 구제 지역 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비영리 민간구호 단체다.

개인자격으로 유일하게 참여한 배광수씨는 새터민들의 일상을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낯선 사회에 적응해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려는 새터민의 이야기가 가슴 한 곳을 찡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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