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를 좇아라]투자자가 알아야 할 월가 저명 블로그…'돈버는 길' 여기에 있다

입력 2012-10-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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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선정, 비즈니스인사이더·프래그매틱캐피털리즘·리폼드브로커 등

투자자가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월가의 유명한 블로그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경제·금융 전문사이트 마켓워치는 2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즐겨찾는 6개 블로그 및 투자정보 사이트를 선정하고 조 바이젠탈의 ‘비즈니스인사이더(www.businessinsider.com)’를 먼저 소개했다.

매일 오전 4시에 일어나 밤에 일어난 사건이나 시장이 간과한 일들을 살핀다는 바이젠탈은 자신이 가치있다고 믿는 소식들을 주로 다룬다.

투자자들은 “그의 블로그는 언제나 읽을거리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칼런 로슈는 ‘프래그매틱캐피털리즘(www.pragcap.com)’을 운영하고 있다.

로슈는 “웹사이트는 대중에게 (미국) 우리의 통화 정책과 경제, 금융시장 운영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 전문가들도 로슈의 프래그매틱으로부터 가치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케니 폴캐리 ICAP 이사는 “로슈의 블로그를 읽는다”면서 “그의 아이디어는 면밀하다”고 호평했다.

마켓워치는 “프래그매틱을 읽으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그의 장점은 지나치게 규칙에 연연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쓴다는데 있다”고 평가했다.

조슈아 브라운은 ‘리폼드브로커(www.thereformedbroker.com)’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퇴직계획 등의 투자 조언을 하고 있다.

그는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그는 “최신 뉴스는 물론 내 생각과 이해를 블로그에 업데이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단순한 질문에 모든 답이 있다”면서 “주식시장이 랠리를 지속할까”라는 질문에 “기업 순이익이 예상을 웃돌지 않는다면 증시 랠리는 죽었거나 살얼음판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딜브레이커(www.dealbreaker.com)’의 베스 레빈은 매력적인 헤드라인과 재치있는 글재주로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빈은 중요한 금융시장 소식을 전하기보다는 월가의 아이콘이나 기관을 비꼬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0년 인터뷰에서 “덜 심각한 소식에 대해 쓴다”면서 “월가 고문 포르노”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맥도날드(www.lawrencegmcdonald.com)’의 로렌스 맥도날드는 미국의 금융위기를 다룬 ‘상식의 실패(A Colossal Failure of Common Sense)’의 저자다.

맥도날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경제·정치적 리스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빌 맥브라이드 ‘캘큘레이티드리스크(www.calculatedriskblog.com)’ 블로거는 주택 부문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005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그는 당시 ‘주택: 투기가 정답이다’라는 글에서 “2005년 경기침체, 2009년 회복”을 예견했다.

그는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하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주택은 내 주요 토픽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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