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연내 5개 모델 출시…월 600대 팔것”

입력 2012-10-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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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이 16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혼다코리아의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올 연말까지 5개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

혼다의 중형 세단 어코드가 지난 2008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후 4년 만에 재기를 노리는 것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16일 “세단 중심이던 라인업을 대형 미니밴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해치백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모델 출시와 관련 “혼다코리아의 혁신을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삼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1월에는 미니밴인 오딧세이와 SUV인 파일럿 등 2개 모델을 출시한다. 12월에는 CUV인 크로스투어와 스포츠 해치백 모델인 시빅 5도어, 9세대 신형 어코드를 선보인다.

혼다코리아는 수입선도 다변화 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현재 시판 중인 모델은 물론 출시될 신규 모델까지 일본, 미국, 유럽의 생산기지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케하타 요시아키 혼다코리아 부사장은 “한국은 미국, 유럽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혼다코리아는 월 판매 목표를 현재보다 2배 많은 600대로 세웠다. 신형 어코드를 300대 팔고 나머지 차량에서 300대를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광역시 중심의 기존 8개 딜러의 판매력을 강화하고 창원, 일산, 수원, 인천 등에 신규 딜러를 추가한다. 2013년 중반까지는 주요 광역시 및 지방 도시를 포괄하는 12개 딜러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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