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국내 산업계의 컬러트렌드를 제시한다.
노루페인트는 오는 26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래의 글로벌 컬러트렌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2013 NOROO(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컬러의 미래에서 세상의 미래를 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 컬러담당자, 인테리어디자이너, 학계, 컬러산업 종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미국의 컬러회사 팬톤(PANTONE), 미국의 페인트회사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 일본의 컬러전문기업인 컬러웍스(COLORWORKS) 등 해외 유수의 컬러전문기업의 전문가들도 참여, 혁신적 컬러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세미나 세션과 세계 최정상 컬러전문가들과의 ‘토크콘서트’ 세션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컬러의 미래흐름을 예측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수경 노루페인트 대표는 “오늘날 디자인요소에서 컬러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표현이상의 심리를 나타내는 효과를 가지게 되므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구매행위를 유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컬러가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산업계의 컬러수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