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총, 삼성그룹 ‘싱글’ … 두산 ‘우울’

입력 2012-10-15 06:00 수정 2012-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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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그룹사는 삼성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5일 발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및 주가등락 현황 조사’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삼성그룹의 시총은 전년말에 비해 17.48% 늘었다. 다음으로는 SK(10.45%), GS(9.04%), 한진(8.76%), 현대차(5.95%) 순이었다.

같은 기간 10대그룹의 시총은 649조3225억원으로 전년말 596조2785억원 대비 8.90% 늘었다. 10대그룹의 시총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53.91%로 전년말 53.07% 대비 0.84%p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두산(-15.47%), 롯데(-9.76%), 한화(-6.79%), 현대중공업(-4.86%) 그룹은 시총 규모가 줄었다.

실리콘화일(SK그룹)은 전년말 대비 48.41% 상승해 10대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롯데삼강(롯데, 45.92%), GS리테일(GS, 41.04%), LG생명과학(LG, 37.76%)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하락한 종목은 31.34%가 빠진 코스모화학(GS그룹)이었다. 롯데미도파(롯데, -25.0%), 코스모신소재(GS, -24.58%), GS건설(GS, -22.69%), GⅡR(LG, -21.52%)도 하락률이 컸다.

현재 시가총액 규모는 삼성(286조270억원), 현대차(140조3960억원), LG(69조1281억원)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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