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경기 조만간 바닥 찍고 반등할 것”

입력 2012-10-12 11:43 수정 2012-10-12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등 폭은 세계경제 여건에 좌우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우리나라 경기가 조만간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 반등 폭은 세계경제 여건에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 성장률 전망이 낮아졌지만,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자리도 늘어났고, 만성적으로 적자를 보이던 서비스수지도 흑자로 돌아서는 등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잘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이번 정부의 동반성장과 공생발전도 경제민주화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세계 표준보다 지나치게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57,000
    • +2.81%
    • 이더리움
    • 3,172,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14%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0,600
    • +2.21%
    • 에이다
    • 462
    • -2.33%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9%
    • 체인링크
    • 14,100
    • -0.14%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