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최악의 시나리오 벗어났다 ‘매수’유지 -현대증권

입력 2012-10-12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2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법원이 법정관리 허용 및 채권단의 요구를 동시 수용함에 따라 웅진그룹의 기업 회생과 채권단의 웅진코웨이 매각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법원이 웅진홀딩스와 자회사 극동건설 법정관리 신청을 승인하했고 법정관리인으로는 웅진그룹측 인사를 선정했다”며 “동시에 절충안으로 채권단측에서 제시한 구조조정담당책임자를 선임, 웅진그룹의 기업 회생과 채권단의 웅진코웨이 매각 등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매각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향후 일정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며 “오는 25일 채권단과 웅진코웨이, 기존 매수 계약 상대방인 MBK파트너스와 비공개 미팅을 가질 예정으로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인지 아니면 후순위(2014년 이후 추정)로 매각될 것인지 가늠하는 중요한 의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9,000
    • +3.13%
    • 이더리움
    • 3,18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4.17%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700
    • +3.32%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7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