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합류 정수영, 차태현의 열렬한 팬 역할? '기대UP'

입력 2012-10-10 15:23 수정 2012-10-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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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영이 드라마 ‘전우치’에 전격 합류한다.

정수영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에서 주모이자 차태현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을이 역을 맡았다.

정수영이 연기할 을이는 ‘전우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던 수다스런 아줌마 주모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수영은 “주모 역에 캐스팅이 되었을 때 ‘완전히 코믹스러운 캐릭터로 각인이 되면 어쩌나’ 많이 걱정이 됐다”며 “이런 부분들로 고민하자 감독님이 ‘주모도 캐릭터가 다양하다. 많은 고민을 통해 정수영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주모 캐릭터를 찾아보자’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고 그 말에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출연을 결심하고 나서 보니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많이 출연하신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열정적이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수영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부터 차근차근 연기 기초를 다져온 베테랑급 연기자.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동네 말썽꾼 강자 역으로 처음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딸, 9급 공무원, 주인공의 코믹한 친구, 무당 등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에 이어 정수영까지 합류하면서 드라마 ‘전우치’ 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연기력도 뛰어나고 작품마다 열정적으로 자신 의 재능을 100%발휘하는 정수영이 극중 깨알 감초 역할을 완벽히 완수해줄 것”이라며 “정수영이 ‘전우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이다.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웅 따위엔 관심이 없지만 복수를 위해 악의 무리들을 제거해가면서 본의 아니게 영웅이 되가는 전우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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