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한가운데 있는 한 그루의 소나무를 세컨드 샷으로 부딪혔을 뿐 아니라 그 공이 튕겨 자기에게 맞았다.
이럴 경우, 공이 멎은 곳에서 2타 부가하고 플레이를 속행한다.
자기 몸에 맞는 경우만이 아니라 자기 캐디, 클럽, 자기 ”휴대품”(정의15)에 맞아도 마찬가지이다(제19조).
따라서 샷할 때는 캐디는 자기 위치에서 멀리 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치도록 해야 된다. 또한 자기 물건을 카트에다 넣어 두든가, 캐디에게 들고 있도록 해놓고 플레이하는 것이 신중한 방법이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