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록만 감독 "'콜드 워' 속편? 5년 이상의 시간 걸리지 않을까"

입력 2012-10-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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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진환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상 첫 외화 개막작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홍콩 영화 ‘콜드 워’의 감독 렁록만이 다른 경찰 영화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4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콜드 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렁록만 감독은 “홍콩 영화에는 유독 경찰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많다. 때문에 ‘콜드 워’는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까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 감독이 선택한 포인트는 경찰 내부의 갈등이었고 심도 깊은 심리극으로 영화는 탄생됐다.

속편을 암시하는 엔딩 장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렁록만 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는데만 5년이 걸렸다. 속편을 만들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겠는가”라며 에둘러 표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외화로는 첫 개막작에 선정된 ‘콜드 워’는 홍콩 경찰 다섯 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죄 조직과 대결을 그리는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적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궈푸청을 비롯해 량자후이(양가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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