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가수 나얼의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수록된 ‘바람기억’이 2주 연속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나얼의 ‘바람기억’이 지난주에 이어 9월 4주차(9월 24일~9월 30일)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고 4일 밝혔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 슈퍼위크에 진출한 정준영과 로이킴이 라이벌 미션에서 열창해 화제가 됐던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가 2위에 올랐다.
동반신기의 정규 6집의 타이틀 곡 ‘캐치 미(Catch Me)’는 4위에 오르며 컴백을 알렸다. 이어 미스에스의 ‘담배 좀 줄여’와 휘성의 ‘너라는 명작’ 이 각각 7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사랑은 눈꽃처럼’(시아준수), SBS ‘다섯손가락’의 ‘날 사랑하지마’(임정희), MBC 아랑사또전의 ‘사랑은 그대다’(케이윌) 등 드라마 OST도 순위에 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의 디지털 싱글 ‘강남역 10번 출구’가 15위에 첫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나얼의 첫 솔로 앨범이 인기 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슈퍼스타K’의 영향력으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가 재조명되며 2위에 깜짝 등극한 것이 인상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