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일본·중국 지표 부진

입력 2012-10-01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02포인트(1.18%) 하락한 8765.14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1.24%) 내린 728.27로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51.40포인트(0.67%) 하락한 7663.7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3.20포인트(0.43%) 밀린 3047.1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일본의 단칸지수와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일본의 3분기 단칸지수는 마이너스(-)3으로 전분기의 -1에서 하락했다.

중국의 9월 PMI는 49.8로 전월의 49.2에 이어 2개월 연속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을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요타가 1.6% 하락했다.

니혼쇼쿠바이는 화학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생산을 멈췄다다는 소식에 13% 폭락했다.

팀 슈로더스 펜가나캐피털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4분기나 향후 6개월 동안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경절을 맞아 여러 증시가 휴장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이번 주 조용히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6,000
    • +5.25%
    • 이더리움
    • 3,550,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4.11%
    • 리플
    • 731
    • +6.4%
    • 솔라나
    • 207,100
    • +10.93%
    • 에이다
    • 473
    • +6.05%
    • 이오스
    • 655
    • +3.48%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1
    • +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3.69%
    • 체인링크
    • 14,500
    • +8.94%
    • 샌드박스
    • 353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